Flants-Plants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화분 or 화병 커버 - yippee

MERRY HYERIM (메리혜림) 2022. 2. 26. 20:13

어렸을때부터 업사이클링 제품을 좋아했다.

물론 잘된!

 

아마 나는 의미도 좋지만 가장 우선순위는

업사이클링 제품의 컬러감/유니크함/재질 적인 부분에 먼저끌렸던것 같다.

스페인 현수막으로 제작했던 바호  현재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수막으로 하지만

누깎으로 이름이 바뀐 후 타이어로 만드는 제품이 많아졌다.

그리고 물고기를 잡는 네트로 만든 가방 스마타리아

그리고 지금은 너무도 유명한 프라이탁

얼마전에 구매한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플라스틱 아크 화분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이라는 것은 언제나 나를 구매하게 하였고,

제품이 만들어지기 전에 사용되는 현수막 천들은 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다.

그걸로 만드는 제품들이 안예쁠 수가 없다.

 

오늘도 새로운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만났다.

이피 라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인데, 신생 브랜드인것 같았고

다양한 느낌의 재질들로 화분 커버나, 파우치, 휴지케이스 등 만들었는데

다 너무 부드럽고 귀여운 색감이었다.

 

식물을 키우면서 화분 커버 영역은 가지않기로 다짐했지만,

업사이클링 제품은 예외야 하고 1개 데려왔는데.

여러개 데려올걸 그랬다. 

 

화분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여태는 도자기로 주로 이루어졌기에 자연스러운 컬러의 화분들이 많다. 

흙으로된 재료들이기에 식물이랑 어울리는 것은 당연했으나 이제 화분도 패션의 영역으로 가고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화분 커버가 나온 순간 정말 매우 놀랬다.

 

그냥도 화분에 있는 모습도 너무 예쁘지만,

구매한 화분 커버를 씌우니 너무 경쾌한 느낌의 나의 식물들이 되어서

더더더더 내 취향에 맞는 식물들이 되었다.

 

가끔씩 사진찍을때 커버를 씌워줘야겠다고 다짐

 

+

나중에 어떤 사업을 하게될지 모르지만,

식물을 판매할때 업사이클링 봉투로 (디앤디파트먼트처럼) 식물을 담아서 주면 좋을거같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디자이너 니까 물론 예쁘게!

 

필로덴드론플로리다고스트
필로덴드론플로리다고스트
디오스코레아디스컬러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 (히메몬스테라)
필로덴드론바르세비치아우레아(골드셀렘)
플리카틸리스
플리카틸리스

이렇게 식물 선물 받으면

너무 기분이 좋을것 같다.

 

언젠가 무언가 결합할 수 있겠지?

꽃도 화분도 여기다 받고싶어 나는!!

 

화분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