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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섬, 신수도, 사천

( sunshine island ) 이 날 살이 굉장히 많이 탔다 하지만 셔터를 누르는걸 멈출 수 없었다 햇빛에 빛나는 바다에 멀리 보이는 섬과 통통통 지나는 배들이 너무 귀여웠기 때문이다 난 아름다운 섬 바다를 보면 마녀배달부키키가 생각나곤 하는데 키키에 나오는 바다가 보이는 마을 풍경이 나의 작은 기준에 넘 아름다워 보였기 때문인것 같다 Sometimes, when you look closer or turn the angle, it looks different. @verticalviewabout 📸✨

정직하고 무언가 안정감을 주는 바라보면 마음 편안한 사진

( Layer ) 이 정직해 보이는 사진 묘하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하늘 바탕에 먼 산 그리고 섬의 길 바닥엔 바다 겹겹의 정직하게 놓인 Layer처럼 보여진다 + 이 사진은 섬을 배타고 돌다 찍은 사진인데 이 섬에 이 길 앞뒤로 바다인데, 아래로 살짝 굴곡진 이 길이 너무 귀엽다 자전거 타고 지나는 상상을 했다 언제 꼭 배에서 내려 저 길을 지나봐야지 너무 귀엽고 아름다운 길이다 🚲✨ Sometimes, when you look closer or turn the angle, it looks different. @verticalviewabout 📸✨

rotate된 사진, 2성질의 차이

( Rotate ) 카메라로 찍다보면, 대부분 가로로 많은 풍경을 담게 된다 물론 플랫폼에 올릴 생각 하면 세로로도 찍게되지만 😉 멋진 풍경을 담게되는데, 가끔 그 사진의 방향을 돌려보면 왠지 새로운 것이 보이게 되는것 같다 이 맑은 날 섬 주변을 배타고 돌아다니며 무수히 많은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보았다 그랗게 찍은 사진은 바다는 단순한듯 같은 컬러톤에 반짝 거리고 육지는 자신의 질감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는데 그 두 성질이 같이 있는 사진이 나에겐 묘하게 새롭게 다가왔다 그런 사진을 세로로 돌려보고 세로로 크롭도 해보니 느낌이 다르더라 괜히 상상력도 풍부해지는것 같고! 이런 두 성질의 차이가 보이는 사진을 rotate하니 아예 다른 사진이 나왔다 ✨ 난 첫번째 사진이 엑스칼리버 느낌도 난다 🤔 몬가 광석..

역동적인 일상의 모습 같아서

( Dynamic & Art ) 한껏 해가 기울어진 시간에 사진을 찍고 얼어붙은 손을 녹이러 바로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항상 바다반 바라 보다가 파도치는 옆을 보게되는데 굉장히 역동적이고 일률적으로 파도가 보이는데 열심히 사는 우리들 사람 같았다 맹렬히 파도를 칠 목적으로 오는데,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모습 같았으며 또 다른 이면으로 모래에 파도가 지나간 모습이 마치 물감으로 그림그리듯 놓여져서 한 순간에 다른 분위기를 보게 되었다 Sometimes, when you look closer or turn the angle, it looks different. @verticalviewabout 📸✨

Vertical view about

티스토리를 잠시 쉬는 사이에 카메라를 구매했다 내가 가까이 있는 것을 더 잘 담아보고싶은 욕심이 생겨서였다 첫번째로 바다 인데 바다 하면 생각나는게 무엇일까? 어떤 사진일까? 우리는 바다의 모습을 단편적으로만 바라봤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바다는 엄청나게 매력적인 포용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때론 잔잔하게 반짝 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진취적으로 파도가 몰아치기도 하다 또한, 바다는 멀리서 바라봐도 햇빛이나 구름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나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그에 어우러지게 사람의 눈에 보이게 된다 그 모습은 해가 뜨는 각도나 바람에 따라 파도에서도 보이고 파도가 지나간 모래에서도 보인다 바다, 파도 혼자가 될수는 없다 글에 적었던 해나 바람 구름에 영향 받아 우리에게 다양한 다각도의 모습을 ..

Negroni 네그로니 이탈리아의 정열이 녹아있는 듯한 붉은 색의 농밀하며 깊은 맛

색감깡패 네그로니 달콤쌉싸름함이 중독적이다 그리고 예쁜 색감까지 🔴🟡 1919년 이탈리아 백작 카밀로 네그로니는 베르무트 캄파리 탄산수가 들어가는 고전 칵테일 아메리카노에서 소다를 빼고 진을 넣어 만들어 달라고 했고 바텐더는 거기에서 오렌지를 추가했다 그렇게 탄생한 네그로니🔴 쌉싸름하고 화려하며 고전과 현대의 합작인 네그로니의 탄생은 멋지다 재밌는건 진 대신 스푸만테나 샴페인을 넣으면 "실수로 만든 네그로니" 라는 칵테일이 된다고 한다 새로운 맛이 나올뿐 실패가 없는 칵테일 세계다 기본 레시피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해 뒤엔 이런 위트들이 즐거운것 같다 Negroni 네그로니 Dry Gin 1oz Sweet Vermouth 1oz Campari 1oz Lemon peel Build Old Fas..

MERRY PLANTS BAR 2022.04.16

진달래 나도 내가 진달래 찍을 줄 몰랐는데, 꽃을 찍고 있네

꿀벌들이 진달래에서 굉장히 열일 하고있었다. 4월에 잎보다 먼저피는 진달래. 어떻게 이렇게 계절을 정확히 알고 나오는지 정말 자연은 신기할 따름이다. 아 정말 나이가 들고있나. 이런거 보는게 좋다. 진달래 그냥 담기보다 내 느낌으로 담고싶어서 요리조리 찰칵찰칵 마지막 사진은 붓꽃 같다 꿀벌테 안쏘이고 찍었으니 성공. 카톡 배경으로 하려고했더니. 너무 엄마 카톡 배경같아서 설정을 포기했따. 흔하면서도 계절에 진달래를 보면 반갑고 자세히보면 또 새로운 진달래.

Flants-Flower 2022.04.03

Drambuie 드람부이 스카치위스키와 꿀과 허브가 이 첨가된 황금빛 달콤한 리큐르

Drambuie 드람부이 스카치 위스키에 꿀과 허브 류가 추가된 리큐르이다. 그래서 조금 달달하고 맛있다! 러스티네일 칵테일때문에 샀지만, 사실 이 리큐르 자체가 너무 좋다. 몸을 뜨겁게 해주는 위스키와 꿀과 허브라니. 뜨겁게도 먹어보고싶은데 일단 찻잔에 얼음을 넣어 온더락으로 먹어보았다. 스카치 위스키 베이스로 만든 리큐르 일종 꿀과 각종 허브, 향신료를 사용해 제조한 술이고 베이스 특유의 묵직함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 독특한 향과 엄청난 단 맛이 거슬리지 않는 사람은 니트나 온더록으로 마셔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스카치위스키 베이스이므로 달달하다고 한 두잔 홀짝 거리다보면 훅 갈수도 있다. 드람부이는 달달하지만 도수가 40도에 이르는 상당한 독한 술이다. 맛있지만 무서운 술! Drambuie..

MERRY PLANTS BAR 2022.04.03

Gin Rickey( Tanqueray No.10) 진리키! 진토닉과는 다른 샤프한 맛

칵테일을 마시다보니 많이 혼합된 맛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날도 여러잔의 칵테일을 마시곤 마무리론 깔끔하게 진 리키로 하였다. 진 리키는 진 토닉과 다르게 토닉워터 대신 소다수를 넣고 커트라임을 넣느다. 재료만 봐도 단맛은 쪽 빼고 진과 조금의 라임향으로 뭔가 샤프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그래서 요즘은 진 토닉보다 진 리키가 더 좋다 요 날은 남편이 탱커레이진에 대해 추억이 있어서 사고싶다해서 탱커레이넘버 텐을 이마트에서 데려왔다. 추억의 맛에 샤프한맛 추가~! Gin Rickey 진리키 Dry Gin 1 1/2oz SodaWater 잔의 80% CutLime 짜넣기 Build Highball Glass 리키 스타일은 스피릿에 라임이나 레몬, 소다수를 더한 스타일. 머들러로 과육을 으깨 맛을 ..

MERRY PLANTS BAR 202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