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buie
드람부이
스카치 위스키에 꿀과 허브 류가 추가된 리큐르이다.
그래서 조금 달달하고 맛있다!
러스티네일 칵테일때문에 샀지만,
사실 이 리큐르 자체가 너무 좋다.
몸을 뜨겁게 해주는 위스키와 꿀과 허브라니.
뜨겁게도 먹어보고싶은데 일단 찻잔에 얼음을 넣어 온더락으로 먹어보았다.
스카치 위스키 베이스로 만든 리큐르 일종
꿀과 각종 허브, 향신료를 사용해 제조한 술이고
베이스 특유의 묵직함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
독특한 향과 엄청난 단 맛이 거슬리지 않는 사람은 니트나 온더록으로 마셔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스카치위스키 베이스이므로 달달하다고 한 두잔 홀짝 거리다보면 훅 갈수도 있다.
드람부이는 달달하지만 도수가 40도에 이르는 상당한 독한 술이다.
맛있지만 무서운 술!
Drambuie
드람부이
Scotch Whiskey Liqueur
5-60,000
40.0%
500ml
Germany
드람부이 히스토리
알고보면 재밌다!
1745년 찰스에드워드 스튜어트 왕자는 스코틀랜드에서 왕위 쟁탈전을 벌이지면
패배하고 도주하는 신세가 된다.
그의 목에는 3만 파운드라는 천문학 적인 현상금이 걸려있었고,
스코틀랜드의 맥키논 가문은 그를 밀고하지 않고 끝까지 호위하여 주었다.
에드워드 왕자는 유럽으로 망명하면서 맥키논 가문의 의리에 보답하고자
왕가에게만 전해지는 비법이었던 보약의 레시피를 가르쳐주었고,
맥키논 가문은 이를 오랫동안 가보로 비밀에 묻혀왔으나,
머물고 있는 섬의 존 로스가 맥키논 가문을 설득하여 레시피를 손에 넣으면서 상업화가 시작되었다.
이것이 지금의 드람부이 이다.
아래 사진이 드람부이
내가 좋아하는 리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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