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바나를 조금 더 소개하는 체계화된 글을 올려도 좋지만,
계절이나 날씨나 기온에 따라 생각나는 때 올리고 싶어졌다.
사진을 다시 찾아보니 정확히 이 즈음이었다.
사범1 테스트 즈음이었다.
아직 헤이카(오하라류 병꽂이) 는 잘 하지 못해서 테스트 받기 어려울것 같아.
모리바나(동그란 수반에 꽃꽂이) 직립형으로 테스트 받기로하였다.
요즘은 어떠한 여행보다 이런 순간이 더 기억난다.
선생님이 테스트작이 멋지게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지 역할을 할 산당화에 꽃을 다 피워둬 주셨고, 객지 역할로 정말 멋진 제라늄을 준비해주셨었다.
추운 1월 즘 되니 생각나는 소재 그리고
그때 따뜻한 마음이랑 색감
귀엽게 피어있는 산당화를 보니
마음이 너무 예쁘다.
(산당화는 가시 조심)
+ 매혹적인 제라늄 색
추운 겨울에 딱인 색
+ 매혹적인 제라늄 색
추운 겨울에 딱인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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