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완벽함 커피의 재해석 - 커피 다이닝바 노리밋 (Nolimit Coffee Bar)

두번째 방문 커피 다이닝바 노리밋

이 곳을 찾는 이유가 있다.
정말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정말 후암동 처음 가보다가 주변 카페 없나?
지도를 보다가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노리밋이라니 한계가 없다니
하고 누르는데 커피 코스를 제공하고 예약해야지만 갈수있었던 때여서 흥미롭다 생각하고
첫 방문을 하고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아래는 두번째 방문했을때 사진이다.

첫 방문때는 노리밋 커피코스 시즌1
커피 재료를 이용한 요리였다. 매우 창의적이고 새로웠고 완벽한 맛이었다.
그리고 굉장히 창의적이었다. 이것 만으로도 임팩트 있었던 기억이다.

두번째 커피코스 시즌2 는 깔루아와 콜라보하여 커피칵테일이었다.
난 사실 노리밋 사장님처럼 완벽하게 아직 뭔가를 서브하기 어렵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완벽한 설명과 재료의 사용량
그리고 구성이 좋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입, 한 모금과 향 시각미각후각적인 부분까지 생각하여 서비스해주셨기 떄문에
노리밋은 시즌마다 가고싶다.
노리밋에 가면 천천히 편한 완벽한 새로운 창의적인 모든 단어가 어울린다.

아래는 노리밋 가게 사진
4명만 방문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지금 노리밋사장님의 결과 속도에 맞는 곳.

아래는 전남 꿀! 과 함께 생제르망 브랜드의 엘더플라워 리큐르에 따뜻한 물을 부어
꽃의 향이 나고 tea느낌 처럼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커피 코스를 즐기기전에 가벼운 음료 제공!
이 맛의 설계와 설명 마저도 정말 완벽했다.
추운 날 향긋한 엘더플라워 향이 느껴지는 차와 꿀 한입을 먹으니
몸이 금방 녹았다.

아래는 슈터 스타일로
처음이 시나몬 스틱에 열을 가열하여 공간에 시나몬 향이 퍼지도록 하고
그 가열한 쪼끄만 시나몬 스틱의 반에 시나몬 가루가 뿌려진 과일 치즈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꽂이가 놓여있다.
그리고 시나몬 블렌딩 위스키 파이어볼과 깔루아 식물성 크림
항상 거부감 없는 재료로 구성할 수 있도록 고민해 주신다.

시나몬 가루뿌린것 마저 완벽하다

아래는 메인 중 하나인데, 아이리쉬 민트(hot)와 깔루아 슈페너(ice)가 준비되어는데
아래는 깔루아 슈페너로
럼과 락토프리 우유를 숙성해서 크림을 올리고 펌킨스파이스가 추가된
그리고 지거에 깔루아를 담아줘서 기호에 맞게 스스로 넣을 수 있도록 안내된다.
이 과정에서도 노리밋 사장님의 배려가 보인다.
100% 제공되기 보다 손님 스스로가 생각해서 마실 수 있도록 장치가 있는 것.
모든 설계에 감탄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아래는 아이리쉬 민트
아이리쉬 위스키인 제임슨에 민트모카 깔루아 그리고 초코가루와 쪼꼬만 마쉬멜로우 제공!
민트모카깔루아를 붓고 마쉬멜로우로 5번 휘휘 젓고 한입 먹고
아이리쉬 민트를 마신다.
민트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거부감이 없도록 즐길수 있을 정도로 느껴진다.
이러한 부분도 노리밋사장님의 설계일 것이다.

아래에서 볼수 있듯 내가 노리밋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장님이 제공하고싶은 맛을 강하게 전달하지 않는다.
정말 그 안에서도 완벽하게 적당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아래는 마지막 디저트
아이스크림 소스를 동그랗게 말아 넣어줘서 사장님만의 지거가 되고 그 안에 벵쇼?상큼한 소스를 부어주고,
슈톨렌과 과일 그리고 마무리로 벵쇼
아이스크림 소스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니 너무 상큼하고 맛있어서 놀랬다.

사실 나는 메인 요리 외 디저트류 음식을 잘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리밋에서 제공되는 음식 혹은 디저트 음료는
모든 것이 작품이고 완벽하고 즐겁다!
이 곳에 가면 꽤나 신나서 수다쟁이가되어서 돌아온다

공간을 방문하고 제공되는 아주 창의적이고 완벽한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나도 영감에 차오르게 되고 스스로를 창의적이게 살아야지 자극이 되기도 하다.
아주 건강한 자극

다음 시즌3도 기대된다.
지금메뉴보다 간결해진 코스로 나갈 예정이지만
초콜릿과 함께 고민해서 해보신다 하셨으니
또 얼마나 창의적이고 완벽한 향연을 보여주실까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