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3

Melocactus matanzanus Leon 빨간 모자를 쓴 귀여운 선인장 난쟁이터키모자 선인장 마운선인장

작년부터 고민했던 선인장을 데려왔다. 지금 잘 데려온것 같다. 나는 몸통도 중요하지만 위에 빨간 모자가 얼마나 붉게 넓게 있는지가 중요했기에, 작년에 고민했던때보다 이번에 데려온 아이가 훨씬 모자가 크고 예쁘다. 선인장은 정말 관심있게 보던 식물은 아니지만 무계획수집공간 덕분에 식물을 관찰하는 관점을 배우게 되고, 선인장이 달라보인다. 그리고 나는 직업이 디자이너다 보니 선인장의 귀엽고 컬러풀한 모습이 결국 눈에 들어왔다. 요즘은 말했듯 업사이클링 화분이 정말 많기에 마운선인장을 고르고 어디다 심을가 고민하다가. 플라스틱아크 화분에 올 옐로우 화분에 식재하였다. 빨간 모자와 대비되기도 하고 빈티지한 마운의 몸뚜이도 잘보인다. 캐주얼 하고 팝적이기도 하고, 씨앗은 핑크핑크해서 너무 예쁘다.

Flants-Plants 2022.04.03

파주 헤이리 무계획수집공간 - 귀여운 다양한 다육식물 집합소

식물을 처음 좋아하게되었을때 본질적인 마음은 아마 나는 순딩함 유니크한 외향에 이끌리는 힘이 가장 큰것 같다. (키우기 쉬워야함!) 내가 키우는 관엽 외 또 다른 유니크 식물은 아프리카 식물과 선인장인데! 무계획수집공간은 국내 실생 아프리카식물/선인장을 판매하는 곳이다. 아직 내가 쉽사리 접근하긴 어렵지만 무계획을 운영하고 있는 좋은 친구 덕에 다육 식물과 천천히 친해지는 중 신중해진달까 그 즈음 어딘가여서 진중하게 친해지는 중인거 같다. 오랜만에 무계획을 방문! 무계획은 내가 호기심가득하게 지켜볼 식물들이 많다. 그리고 지나서 생각해보니, 식물들은 둔 디스플레이도 그냥 둔것이 아니란 것이 느껴진다! 비슷하게 꼬불하거나, 비슷하게 펼쳐져있꺼나 비슷하게 올라가거나 그런 같은 다른 종류 아이들이 모여있다. ..

Flants-Plants 2022.02.02

식물병원 Plants Hospital - Obesa, Stoneface, Resnova Humifusa

가끔 친구가 돌보기 어려워하거나 분갈이가 필요할때 잘자라던 식물이 자라지않을때 식물들을 데려와서 돌봐준다! 아직 내가 무지해서 정보는 잘 없고 모르지만? 그냥 무던하게 보채지않고 그런대로 바람과 해 물주기를 하면 사실 알아서 잘 자란다. 내가 몇년여 식물을 키우면서 용기가 생기는건 바로 이 부분이다. 식물도 사람처럼 아플때가 있고, 잘 자랄때가 있다. 그리고 환경이 맞으면 신나게 자란다. 그 환경을 알기 위해선 식물에 대한 학명과 자생지에 대한 조사를 하면 바로 알수있다. 어떤 친구는 해가 잘 안드는 축축한 우림에서 잘 자라는 친구가 있고, 어떤 애는 어딘가 투과된 적당한 빛을 좋아하고? 어떤 친구는 큰 바위 옆에서만 자라고? 이러한 점만 알아도 비슷하게 해줄수 있다! 오늘은 친구의 식물 중 친구가 살면..

Flants-Plants 2021.12.0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