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의 중요성이 대두가 되고있는 요즘이다. 그냥 쉬기에, 그만두기에 용기가 매우 없다.
커리어 단절도 돈 버는 것도 아무래도 상관없다지만,
시간과 용기는 정말 비례 하는 걸까. 핑계겠지?
스스로는 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마도 곧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갭이어 쉼 멋진말 필요가 없다.
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나이가 먹어갈 수록 모든 행동과 말에 생각이 많아진다.
맨날 앞으로 무엇이든 할 것이고 언제인지 모르지만
쫓기며 사는 것은 너무도 그만 하고 싶고, 어딘가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하고싶은것 하며 지내고 싶고
이따금씩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책읽고 싶다 완식이랑
생각했는데, 항상 말로만 하던걸 한가지 한 순간이었네.
맨날 말을 하니 작은 것들도 어느순간 이루어져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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