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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포자식물과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페르시카

MERRY HYERIM (메리혜림) 2022. 3. 6. 21:58

토요일 내 수업 소재는 아니었지만, 흥미로운 소재가 나왔다.
페르시카라는 소재 수입 식물로,

아름다운 자연스러운 라인과 꽃을 보니 포자식물이 단번에 떠올랐고
스위트피의 아름다운 덩쿨과의 조합은 생명력을 잃은 포자 숲이 생명력을 얻어 아름다워진 모습 같았다.

아래는 수업때 소재들

너무 아름다운 페르시카, 스위트피, 산데리아
페르시카 포자 식물이 아름다운 생명력 얻은것 같다
줄기에 난 잎마저도 멋있다 페르시카

 

내가한 형태는 아니었지만 이 소재를 보니 바람의계곡나우시카의 포자식물이 생각났다.
바람의 게곡나우시카를 보면 자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되는 교훈을 주고 자연은 늘 자정작용을 하고있다.
곤충 무리들 오무를 생각하면 무섭지만 포자로 이루어진 숲을 보면 정말 무서운 숲이 맞나? 생각 들 정도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런 포자들을 하나 둘씩 옮겨 나우시카가 동굴에 꾸며둔 모습 마저도 아름답다.

아래는 나우시카에 나오는 포자 숲과 나우시카가 키운 식물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 오무 눈 렌즈로 날아다니는 포자들 피하는 나우시카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포자들을 하나씩 옮겨 나우시카 방에 깨끗한 물로 키워둔 포자식물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줄거리

거대 산업 문명이 붕괴하고 천년의 세월이 지난 후 지구는 황폐해진 대지와 썩은 바다로 뒤 덮혀 살고있고,  부해(腐海: Buhae) 유독한 독기를 내뿜는 균류의 숲이 확장되면서 인류 제 2의 종말이 예고되고 있다.
이제 지구상에 남은 건 독성의 균사를 내뿜는 곰팡이들과 '오무'와 같이 거대하게 변질된 곤충류들,
그리고 독을 품는 자연과 맞서 바람계곡에서 처럼 여기저기 살아가고 있는 극소수의 인간들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자연을 지배하려 들지 않고 자연과 교감하며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나우시카와 마을 사람들은 퍼져가는 부해의 숲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나름대로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있다.
하지만 어떠한 과정을 거쳐 포자식물은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염된 지구를 정화시켜 흙과 물을 깨끗히 만들고 있었다.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연과의 친화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우시카는 자신이 처한 운명을 깨닫고 무섭게 돌진하는 거대한 오무 무리 앞에 자신의 몸을 던지는데...
- 네이버 발췌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