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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바나 오하라류 - 분진초 중국에서 시작된 동양 꽃꽂이

이케바나의 기원을 찾아보면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분재도 마찬가지) 분진초는 문인화라는 그림을 바탕으로 하는 꽃꽂이 이다 문인화 대부분 먹을 사용하여 간략하게 그린 후 엷은 채색을 하는 기법이고 전문화가가 아닌 문인들의 작품이기때문에 아마추어적인 성향이 강하고 사물의 외형을 꼼꼼하게 그리기보다는 마음속의 사상을 표현하는 사의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때문에 문인화는 일찍부터 중국에서 문인 특유의 그림으로 발전을 보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분진초는 그때의 그 모습/느낌이 일본으로 넘어와서 에도시대 중기 이후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고, 1대 이에모토가 만들었고, 2대 이에모토가 완성을 시킨 형태이다. 초기에는 그림에서만 나오는 소재만 썼다가 시대가 바뀌다 보니 요즘의 소재를 활용하기도 ..

Flants-Flower 2022.03.06

이케바나 오하라류 자유표현 自由花 - 엽란, 빅마마장미, 조팝

2022.01.22 이케바나 오하라류 자유표현 自由花 선생님께서 소재를 자유로이 고를수 있게 해주셨다. 항상 초록이 먼저 보여서 잎을 엽란빼고만 골랐는데. 객지를 장미로 고르다보니 엽란 잎이 당첨되었다. 엽란도 헤이카(병꽂이) 있냐고 문의드렸었는데 가능하다고 하지만 지금은 어려우니 침봉으로 진행하기로하였다. 엽란을 90% 이상 활용하여 디자인하고, 꽃을 빅마마 장미를 이용하고, 조팝으로 중간지 역할인 자유표현이었다. 엽란은 정말 내가 어떻게 만지느냐에 따라 다양한 화려한 형태로 나오기에 수업 내내 엽란을 만지느데 시간을 다 보내었지만, 내가 스스로 만들어낸 엽란 모양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뿌듯! 선생님 터치 덕에 더 멋져진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사진 보정하닥 엽란만 확대했는데, 왜 이렇게 아름..

Flants-Flower 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