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칵테일을 배웠다. 나는 칵테일 또한 심도 있고 깊은 영역이지만, 꽤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이라는 것에 가슴이 설렜다. 내가 어떤 음료를 만들지? 어떠한 컵에 서브할지? 어떠한 어울리는 가니쉬를 어떤 장식으로 어떤 코스터에 내갈지. 그리고 칵테일 자체에 컬러와 등등 디자인 요소가 굉장히 많아 앞으로 연구하고 공부하고 즐기기 좋은 항목인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생각해서 만든 칵테일에 나의 귀여운 소품들을 활용하여 보기만 해도 컬러감이 통통튀고 이야기가 있는 맛있는 칵테일을 전하고 싶다. 내 칵테일을 받으면 으와 귀여워어어 어쩜 이런 칵테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재미와 디자인 요소를 결합하여 고민해보려고 한다. 그..그러려면.. 기본기 부터 잘 다져놔야겠지만! 추가로 스탠다드 칵테일 외 우리가 릴렉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