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세월 인생이 느껴지는 식물의 모습 어떻게 보면 그냥 있는거라고 볼수 있지만, 무언가 초록색도 남아있고, 이미 노랗게 떨어진 변화되고있는 중이기도 하고 살아있는건지 아닌건지. 그 모습이 보여지고 그 주변의 초록이 무성한 잡초들을 보니 별별 생각이 다들었다. 어떤 것은 가고 있고, 어떤 것은 파릇파릇해 📸 konicapop 🎞 kodakultramax400 onetext.picture.nature 2022.02.20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담는 것 살다보면 눈에 보이는 그대로 보는 것 또한 쉽지 않고 담는 것은 더더욱이 어렵다. 특히 항상 많은 것을 보고싶고 담아내고 싶고 빠르게 기록하는 나에게 보고싶은 것만 담는다는 것 그 선택 조차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는 마음 속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있었던 때라 욕심 없이 정말 있는 그대로를 담고 싶어서 찍고 찍힌 사진이라 좋아한다. 항상 여유가 있고싶은데 속은 거의 매일 분초 시끄럽다. 그렇기에 이때 찍은 사진들 중 이 사진이 너무 소중하다. 이 사진은 필름카메라로 단 1장의 사진만 있다. A컷,B컷이 없는 📸 konicapop 🎞 kodakultramax400 onetext.picture.nature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