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언가에 빠지면 소비를 굉장히 많이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뭔가 관심이 생기면 이제 그 카테고리는 배워볼까?로 생각이 전환된지는 2년여 지났고 몇년 전까지만 해도 불과 3년전? 내가 왜 이렇게 복잡한 생각을 하는지 스스로를 정의하기 위한 시간을 많이 가졌던것 같다. 용기가 부족한 나는 무언가 행하기보다 혼자에게 시간을 많이 줬떤 해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지나 요즘은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행동을 해왔는지, 내가 정의하지 않아도 무수히 많은 인터뷰와 책에서 설명을 해준다. 속으로 어느정도는 답답함이 해소되기는 하나, 한편으로는 나는 늦은건가? 라는 어두운 속삭임도 들리고 스스로 정의하지 못한체로 정의당했구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 내가 해온 많은 행동들은 모든..